여름 전 제대로 털쪄버린 고양이 구출기(feat.털관리)

겨우내 털쪄버린 고양이의 털 관리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제대로 털찐 해비를 구출하기로했다. 우리집은 전부 코숏인데 해비는 그중에서도 더 길고 풍성한 털코트를 입었다. 우리 해비 통통하긴해도.. 점선 밖은 전부 털이라고 믿고싶다 🤣 좋아하는 데일리용은 요 조개 모양 사랑빗인데. 죽은 털을 잘 걸러주지는 못해서 털 고르기 할 때만 가끔 쓰는 빗을 꺼냈다. 이 빗은 별로 안좋아하는데(대부분 싫어함) 요새 헤어볼도 종종 토하는 탓에 날잡고 빠르게 해야한다 그래도 오늘은 제법 얌전히..당해주는데(?) 첫 번째 빗질에 이만큼🙀 두 번째 빗질. 2분 정도 폭풍 빗질의 결과물! 그래도 싫긴한지 표정 안좋음😹😹 고양이들은 빗질에 대한 호불호가 뚜렷하고 원치 않을 때가 많다. 개인적으로 고양이 털 관리는 살짝 물기가..

삼냥이 하루 2022.05.17

집사야, 젤리 마사지 좀 해봐라냥

월요일엔 젤리 마사지 세상 무던한 성격의 우리집 둘째 해비. 가리는 것도 없고 예민한 구석이 하나도 없어 집사 입장에선 정말 최고지만..! 아무 때나 눈치 없이 들이미는 성격탓에 다른 두 아이들은 몸서리를 치고 피하기도 한다.😅 잔뜩 털쪄서는 세상 편하게 낮잠 모드 중. 앞으로 뻗은 젤리를 보니 집사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.. 핑크 젤리 클로즈 업 더는 견딜 수가 없다 😳😳😳 젤리 마사지!! 말랑말랑 쫀득쫀득. 원래 애들 잘 땐 안건드리지만, 천상계 성격을 가진 해비는 1도 신경안쓰고 잘 잔다. 덕분에 집사는 한 주 기운 충전 완료. 이번 한 주도 모두 기운 내시길!

삼냥이 하루 2022.05.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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